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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제가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스테이크는 일반 서민이라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테이크 굽기정도에 따라 맛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자주 접해야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익지 않은 부분이 싫어서 바짝 굽는 것을 선택했지만 접하는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스테이크 굽기정도도 점점 덜 익혀 먹는 것으로 입맛이 변했습니다. 어떤 맛이 가장 좋은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본인에게 맞는 맛을 찾을 때까지 도전해보는 방법이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맛을 찾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5가지에서 6가지로 온도와 구운 정도로 구분을 하고 있고 쉬운 이해를 위하여 외국의 설티파이트 앤거스 비프(cerifiedangusbeef.com)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를 참고하여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5가지의 굽기에 대하여 익은 정도와 굽는 온도를 확인 할 수 있고 6가지로 나누어질 때는 표면만 살짝 익히는 블루 레어가 추가가 됩니다. 레어의 경우에는 52도 온도에서 조리가 되고 가운데 부분이 굽고 난 후 살짝 차갑게 느껴집니다.



미디움은 세 가지로 구분이 되고 미디움과 레어의 중간 정도인 미디움 레어는 57도의 온도에서 조리가 되고 가운데 빨간 부분이 차갑지 하고 따뜻한 것이 레어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미디움의 경우에는 63도에서 조리가 되고 가운데 부분이 살짝 익어서 빨간색이 아닌 핑크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디움 웰 혹은 미디움 웰던은 66도에서 조리를 하고 가운데 부분에 핑크색이 살짝 보일 정도로 스테이크가 거의 익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웰 던은 71도에서 조리가 되어 완전 익었거나 살짝 핑크색이 감도는 정도로 구운 상태를 말합니다. 소고기의 경우에는 개인에 따라 너무 익힌 것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스테이크 굽기정도를 찾을 때에는 미디움을 기준으로 시작하여 더 익히거나 또는 덜 익히는 정도로 조절을 하여 찾아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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