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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에 대한 생각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일이 우선이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경주에 대한 아무런 기억이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 최근에 경주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경주 불국사 입장료가 있는지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문화재 보존을 위하여 경주 불국사 입장료와 같이 관람 시에 대부분 입장료를 징수를 합니다. 크게 부담이 되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낼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화재가 불국사입니다. 나이가 들어 배경지식이 많아질수록 전과 비교하여 느껴지는 것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어린 시절에는 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사진으로만 접하게 되어 저의 관심 밖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접하게 되어 어느 정도 지식을 쌓고 보니 감흥이 남달랐습니다.



계절에 따라 입장이 가능한 시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9월까지는 오후 6시까지이지만 10월에는 30분 일찍 입장이 제한이 됩니다. 11월과 1월 사이에는 30분 늦게 입장이 가능하고 오후 5시까지입니다. 2월에는 마감시간이 다시 30분이 늦춰지지만 입장은 오전 7시 30분입니다.



불국사에는 다양한 국보와 보물등 국가문화재가 보존 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다른 문화재와 비교하여 입장료가 높은 편입니다. 어른의 경우에는 개인으로만 이용이 가능하고 청소년 이하부터는 20명부터 단체 요금 적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만 65세가 넘은 어르신들과 장애인 복지카드를 가지고 있거나 국가유공자증을 소지 하고 있다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조계종 신도 중에서 신도증과 함께 교무금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공영 주자창과 함께 정문에 있는 매표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매표소 주차장의 경우에는 주차요금이 일반 승용차의 경우에는 1,000원으로 정문까지 이동거리가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정에 함께 포함이 되는 석굴암 관람료도 함께 확인해보면 경주 불국사 입장료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방문 한 적이 있는 분이라면 어른이 된 후에 꼭 한 번 다시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어린 시절과 다른 또 다른 추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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