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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5악 중 하나인 감악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도 포함 되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둘게길 코스가 생기면서 더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감악산 등산코스와 출렁다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운계폭포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가 15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다리입니다. 감악산 등산코스에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 법륜사 입구 출발코스가 가장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코스입니다.
감악산 정상은 파주시와 연천군 그리고 양주시 세 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1코스는 3.9km의 거리로 법륜사 입구에서 출발하여 운계폭포와 법륜사를 지나 만남의 숲에서 임꺽적봉을 경유하여 정산으로 이어집니다.
2코스는 3.4km로 1코스와 동일한 루트로 출발하여 만남의 숲에서 약수터를 경유하여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3코스는 설마리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운계능선을 타고 까치봉을 경유하여 정산까지 가는 4.2km 코스입니다.
4코스는 산촌마을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2.3km 코스이고 5코스는 산촌마을에서 쌍소나무쉼터를 지나 까치봉을 경유하여 정상까지 이어지는 2.8km 코스입니다. 마지막 6코스는 2.3km로 미타사에서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다른 이름으로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로 칭해집니다. 한국 전쟁에서 글로스터 출신 영국군대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전투를 치른 곳으로 이를 추모하기 위한 의미도 있습니다.
서울에서 파주에 있는 감악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자유로를 이용하여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감악산 등산코스 외에도 둘레길 5개 코스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각 둘레길마다 이름이 붙여져 있고 파주와 연천 그리고 양주에 구간이 있습니다. 파주에 있는 구간은 청산계곡길과 손마중길 그리고 천둥바윗길입니다. 양주에서는 임꺽정길과 연천에서는 하늘동네길을 이용하여 둘게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